“한미 FTA, 마지막 결단만 남았다” _이게 네가 벌어들이는 돈이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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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협상은 이제 핵심중의 핵심쟁점만을 남겨두고 사실상 최고위층의 최종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협상장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과연 타결이 될 것인가? 긴장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죠? <리포트> 네, 타결된다, 안 된다, 그 어느 쪽도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시간에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협상 타결 여부는 두 나라 최고위층의 정치적 결단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실무선에서 절충할 수 있는 일은 대부분 끝났다는 분위깁니다. 남은 분야는 그야말로 두 나라 여론에서 극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핵심 중의 핵심 쟁점들입니다. 특히 두 나라의 의견차가 큰 농업분과의 경우 쇠고기와 오렌지 등 민감한 품목에 대한 개방안을 놓고 여전히 의견차가 큽니다. <인터뷰> 배종하(한미 FTA 농업분과장) : "우리도 할 만큼 했고, 그쪽도 할 만큼 했는데, 진전은 없는 상태이고..." 우리의 관심사인 자동차 분야에서는 미국 측이 앞으로 3년 안에 관세를 없애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수입차 기술 표준을 낮추라는 까다로운 부대조건을 요구해 우리 측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입니다. 장관급 담판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풀기 어렵다는 관측입니다. <인터뷰> 민동석(농업 고위급 협상 대표) : "우리가 지금까지 해도 안 됐는데, 장관급이 만나다고 해서 잘 되겠습니까?" 이제 실질적인 협상 기간은 내일 하루뿐, 결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제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단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 오전 중에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오후에는 협상결과를 비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모레 협상결과가 공식 발표되고 일요일에는 노 대통령의 담화, 그리고 월요일에는 범정부차원의 후속대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미 FTA 장관급 협상장에서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